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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성군,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`구슬땀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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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범수 작성일21-06-14 18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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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김문오 달성군수(왼쪽 두번째)가 군청직원들과 함께 양파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. 사진제공=달성군   
[경북신문=김범수기자] 대구달성군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력수급이 절실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.

달성군수와 군청 직원 240여명은 14일 오전 유가읍과 구지면에 위치한 10개 농가에서 양파,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.

이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.

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“일손은 턱없이 부족하고 더욱이 인건비까지 비싸 고충이 심했는데 군청 직원들이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”고 전했다.

김문오 달성군수는 “본격적인 수확기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달성군은 인력 부족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한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'농촌일손돕기 추진단'을 운영하고 있다.

추진단은 관내 유관단체 및 사회단체 등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. 이를 통해 14일 현재까지 대구시 행정동우회, 농협중앙회 대구본부, 달성군 의용소방대 등 80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.
김범수   news1213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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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